뉴욕시 방과후 프로 폐지 저소득층 자녀 최대 피해
2010-04-17 (토)
뉴욕시 교육 예산 삭감으로 일부 공립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이 폐지되면 저소득층 자녀가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6일 교육청 자료를 인용, 예산 삭감으로 시내 32개 이상의 공립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이 폐지될 수 있으며 이들 모두 저소득층 학생의 재학률이 높은 학교들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방과후 프로그램 폐지로 시내 4,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타격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브루클린 플랫부시 PS 269 초등학교로 지목됐으며 학교 재학생의 80% 이상이 3인 가족 기준 연소득 2만3,800달러 미만인 빈곤층에 속해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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