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기념 교육관 건립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재필 기념 교육관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만택, 하형록)는 오는 5월 1일 저녁 6시 30분 멜로스 컨트리클럽에서 권영건 재회동포재단 이사장을 기조연설자로 초청한 가운데 건립 출범식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추진위원회는 16일 낮 12시 서라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많은 동포들이 출범식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서재필 기념재단 정환순 회장은 “출범식을 기점으로 모든 동포들과 함께 기념교육관 건립 추진을 시작하여 모두의 참여로 건립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힌 뒤 “기념 교육관 건립이야말로 후세들에게 물려줄 가장 가치 있는 유산이 될 것”이라며 출범식에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박상익 추진위원회 회장도 “서재필 선생은 모든 이민사회 한민족의 정신적인 지주”라며 “이번 출범식은 서재필 기념 교육관 건립이 필라 한인들만이 아닌 전 미주 한인들에게 동참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중식 이사장은 “작은 마음이 모여 큰마음이 되고 작은 돈이 모여서 큰돈이 된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작은 정성들을 모아 건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출범식은 노인회, 음악인협회 등이 순서를 맡게 되며 권영건 재외동포 이사장이 ‘민족 근대화의 선구자-서재필’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한덕수 주미대사가 참석하여 축사를 하게 된다. 이번 출범식은 만찬이 제공되며 출범식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정
환순 회장 (215-224-2000)
서재필 기념교육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건립 출범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