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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법대 대학원은 ‘예일’

2010-04-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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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월드리포트, 컬럼비아.뉴욕대 4.6위

2011년도 최우수 미 대학원 순위에서 예일대학과 하버드대학이 법학과 의학 분야 1위에 각각 선정됐다. 스탠포드대학은 하버드대학과 공동으로 경영학 분야에서, 매사추세츠 공대는 공학 분야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도표 참조>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5일 발표한 총 11개 학문 분야별 올해 최우수 대학원 순위는 지난해와 큰 지각변동은 없었지만 예일대학은 20년 가까이 최고의 법학전문대학원이란 명예를 이어갔다. 이외 뉴욕대학이 올해 경영학 분야 9위에 올라 10위권에 진입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의학분야에서는 스탠포드대학이 지난해 공동 6위에서 올해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대신 앤아버 미시건 대학이 공동 6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법학분야에서는 지난해 10위권에 턱걸이했던 듀크대학과 노스웨스턴대학이 공동 11위로 밀려난 것이 대표적이다.


뉴욕·뉴저지에서는 법학분야에서 컬럼비아대학(4위)과 뉴욕대학(6위)에 이어 코넬대학(13위), 포담대학(34위) 등 4곳이, 의학분야에서는 컬럼비아대학(10위)을 비롯, 코넬대학(16위), 마운트사이나이의대(18위), 뉴욕대학(27위), 로체스터대학(32위), 예시바대학(38위) 등 6개 대학이, 이외 경영학에서는 공동 9위에 오른 컬럼비아대학과 뉴욕대학을 포함해 코넬대학(18위), 로체스터대
학(27위) 등 4개교가 50위권에 포함됐다.

기타 공학분야 순위로는 ▲1위 매사추세츠공대 ▲2위 스탠포드대학 ▲3위 UC버클리 ▲4위 조지아공대 ▲5위 어바나 샴페인 일리노이대학 ▲6위 카네기멜론대학 ▲7위 캘리포니아공과대학 ▲8위 앤아버 미시건대학 ▲9위 어스틴 텍사스대학 ▲10위 코넬대학 등의 순이었다. 교육학 분야에서는 밴더빌트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분야별 순위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1년 최우수 미 대학원 순위
순위 법학 경영학 의학
1위 예일 하버드·스탠포드 하버드
2위 하버드 --- 펜실베니아
3위 스탠포드 MIT 존스합킨스
4위 컬럼비아 노스웨스턴 UC샌프란시스코·세인트루이스 워싱턴
5위 시카고 시카고·펜실베니아 ---
6위 뉴욕 --- 듀크·앤아버 미시건·워싱턴·예일
7위 UC버클리·펜실베니아 다트머스·UC버클리 ---
8위 --- --- ---
9위 앤아버 미시건 컬럼비아·뉴욕 ---
10위 버지니아 --- 컬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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