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티돕기 끝나지 않았다”

2010-04-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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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항중앙장로교회, 성금 8,600여 달러 전달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가 13일(화) 오후 1시 30분 샌브루노 히로 레스토랑에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상언)에 아이티돕기 성금 8,604.21달러를 전달했다.

상항중앙장로교회는 이번 성금을 포함, 3월 초 월드비전에 전달한 4,000달러 성금까지 총 1만 2,600여 달러를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이티로 보내게 된다.

권혁천 목사는 “적은 금액이라도 교회들이 아이티를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른 교회들의 참여를 기대했으며 “교회도 아이티돕기를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 목사는 “한인회라는 좋은 창구가 있어 다행”이라면서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시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언 회장은 “교회에서 도움이 적어 고심하던 차에 상항중앙장로교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우리나라가 이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서 우리보다 못한 나라를 도와줄 수 있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16일(금)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미 적십자사측에 2차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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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중앙장로교회 권혁천(왼쪽) 담임목사가 김상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에게 아이티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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