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시 재개발국은 ‘풀러튼 교통센터’(Fullerton Tran- sportation Center) 인근 39에이커를 상가와 주거 지역으로 재개발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 재개발국은 이 지역 개발을 위해서 레이렌 프라퍼티스사, MGI, 프루덴셜 보험회사 등 회사들과 독점협상 협정을 맺고 개발 계획안을 짜고 있다. 현재 ‘컨셉 플랜’으로 인근에 1,500유닛의 다세대 주택 건립과 10만스퀘어피트의 일반 소매상과 식당 스페이스, 5만스퀘어피트의 사무실과 120개의 룸이 있는 호텔 건립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같은 ‘컨셉 플랜’은 아직까지 시 도시개발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러 차례 보완과 수정작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구역은 커먼웰스 애비뉴 북쪽, 하버 블러버드 서쪽, 로렌스 애비뉴 동쪽, 월넛과 트러슬루우 애비뉴 남쪽이다.
재개발국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개발팀은 이 센터 재개발 계획에 따른 퍼밋과 조닝 변경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이다. 재개발국의 한 관계자는 “풀러튼 교통센터 인근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서 우선 조닝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풀러튼시 재개발국은 오는 19일(월) 오후 6시 풀러튼 다목적 노인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풀러튼 교통센터 개발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가진다. 이 날 공청회에서 재개발국은 이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커뮤니티 미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714)738-6834 또는 christinep@ci.fullerton.ca.us로 하면 된다.
‘풀러튼 교통센터’ 인근 39에이커 재개발 상상도. <레이렌 프라퍼티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