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오렌지카운티 내 주택 부동산 가격이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걸쳐 올랐다.
부동산 전문기관 ‘데이터 퀵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25일까지 OC 83개 지역 중 61개 지역, 즉 카운티 61% 지역에서 상승세를 기록했고 전체 중간 주택가격도 42만 5,25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0.5%가 증가했다.
지난 2월 총 52개 지역(57%)보다 9개 지역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달 중간주택가격 42만 달러보다도 5,250달러 오른 추세.
또한 OC 내 44개 지역 주택매매가 지난해보다 늘었다.
특히 OC 내 이 기간 매매된 전체 주택수는 2,559채로 지난해 거래량에 비해 5.7%가 증가했다.
특히 7개 지역은 주택매매가 2배(100%) 이상 늘었다.
가장 큰 가격상승폭을 보인 곳은 어바인 92618지역으로 이 기간 평균 중간주택가격은 61만5,000달러, 40.6%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어바인 8개 우편번호 지역 중 6개 지역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주택매매도 함께 상승했다. 어바인 92618지역 경우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60% 증가해 OC 내 최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