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동식 스케이트 공원 추진

2010-04-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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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엘몬테 10월전 확정

사우스엘몬테시가 ‘이동식 스케이트 팍’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동식 스케이트 팍은 고정된 스케이트장과는 달리 스케이트용 경사로, 바 등을 끼웠다 뺄 수 있으며 바닥도 시멘트가 아닌 이동식 조립형이다.

시의회는 현재 사우스엘몬테시 레크리에이션 센터 내 테니스 코트를 이동식 스케이트 팍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


시의회는 건설비용을 당대 최고의 스케이트보더 토니 헉이 재정한 ‘토니 헉 스케이트 팍’ 기금을 신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토시 이바라 시매니저는 “이 일대 청소년들의 간절한 바람 때문에 이를 추진 중”이라며 “이들 중 일부는 회의에 직접 찾아와 이를 건립해 달라고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며 건립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수개월간 공청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항과 방향을 설정한 후 오는 10월 전 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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