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시, 세금 인상안 논의

2010-03-2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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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1월 투표로 결정

오클랜드시가 다음 회계연도 예산 4,260만달러 적자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하면서 시민들의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안은 투표를 거쳐 오는 11월 결정될 예정이다.

오클랜드시가 제시한 이번 인상안에는 가스세, 전기세, 수돗세 등 공공요금 세금을 7.5%에서 8%로 인상한다는 내용과 단독가구 세금을 1년에 약 180달러 올리겠다는 내용이 닮겨 있다. 만약 이번 인상안이 승인되면 오클랜드시는 세금으로 약 2,060만달러의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

시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는 현재 시가 전례없는 재정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만약 이대로 다음 회계연도를 맞이한다면 경찰국이나 소방국의 규모를 축소해야 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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