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C 타주학생 정원확대, 3년제 학위개발 논의

2010-03-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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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난 타개, 교육 시스템 개선 위한 권고안 발표

가주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으로 재정난을 겪고있는 UC가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교육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권고안을 23일(화) 공개했다.

이 권고안에는 타주 학생의 입학정원을 확대하고 온라인 수업 운영 및 3년제 학사학위 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권고안은 UC 당국의 예산 축소로 야기될 수 있는 교육의 질적 하락 및 학생 서비스 축소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UC가 공개한 권고안에 따르면 UC는 현재 5% 수준인 타주 학생 입학정원을 두 배로 늘리고 여름학기 수강을 통해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부모들이 등록금을 분할해서 낼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강좌도 개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UC이사회는 재정위기로 입학정원을 축소하고 교사 및 교직원을 해고, 강좌를 폐지하는 등 극단적인 조치를 취해왔으며 작년에는 30% 이상의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학생들의 강력한 시위가 이어졌다.


이번 권고안을 발표한 UC위원회는 학교의 장기적인 운영전략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으로 대학 캠퍼스 크기, 등록금, 대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UC위원회의 설립자 러쉘 걸드는 현재 UC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권고안은 학교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전했다. UC이사회는 학생, 교수, 직원 및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 권고안을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권고안은 UC위원회가 발표한 첫번째 권고안이며 오는 7월 UC위원회는 두번째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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