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보울 ‘뮤지컬 그리즈 싱얼롱’
2010-03-24 (수) 12:00:00
2010 할리웃 보울은 ‘그리즈 싱얼롱’(Grease Sing-A-Long)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6월25일 오후 7시 열리는 ‘그리즈 싱얼롱’은 할리웃 보울의 인기 연례행사인 ‘사운드 오브 뮤직 싱얼롱’과 같은 컨셉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1978년 히트 뮤지컬 그리즈(Grease·사진)를 풀스크린과 6트랙 사운드로 감상하면서 관객들이 함께 노래하며 즐기는 가족 영화음악 프로그램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싱얼롱’ 행사와 마찬가지로 청중들은 영화 배경인 1950년대 의상을 입고 나와 프리 쇼(pre-show) 퍼레이드를 벌일 수 있으며 이 대회에서 뽑힌 사람은 상도 타고 노래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다.
‘그리즈’는 랜달 클레이저가 감독하고 존 트라볼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주연한 패라마운트 뮤지컬로 전 세계적으로 히트하여 골든 글로브와 오스카상에 후보지명 됐다.
티켓 7~72달러. (323)820-2000
HollywoodBow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