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학기 학생 모집

2010-03-23 (화) 12:00:00
크게 작게

▶ 캘리포니아 한의과 대학

▶ 침구사 학위 과정 새롭게 신설

산호세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학장 엄석주)이 여름학기 한국어반 신입생들을 모집한다.

한의학개론과 본초학은 물론 혈위학과 경락생리학 등을 비롯한 14개 과목을 가르치는 이번 여름 학기는 오는 5월24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4월20일 첫 한국어강의를 시작한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은 한의사 면허 취득과정과 비면허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침구사 학위 과정(면허)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한의사 면허 취득과정의 경우 3-4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료계 종사자는 기간 단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비 보조 및 융자가 가능하며 유학생의 경우 I-20(입학허가서)가 발급된다.

반면 비면허 과정의 경우 한의학에 대해 관심 있는 분야(침, 약, 한의 이론, 태극권, 기공)만 수강이 가능하나 언제든지 면허취득과정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전에 수강한 과목에 대해서는 크레딧이 주어진다.
엄석주 한국어반 학장은 이미 지난 봄학기 과정에 입학한 3기 학생들까지 학교생활에 모두 만족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교수진으로 포진되었기에 캘리포니아 한의사 면허시험에서 한국어 프로그램 학생들의 경우 100% 합격률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에서는 이밖에도 박사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연방 한의과대학 인가 위원회가 인정한 미국 내에서 4개의 한의과대학만 인가된 박사과정 코스이다.
이 대학의 박사과정을 수강할 경우 중국 한의과대학의 박사과정과도 연계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한의과대학에서는 해부생리학, 병리학, 공중보건학, 내과학 등 양의학과목에 대한 강의가 가능한 교수를 모집하고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