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100주년 추념식
2010-03-23 (화) 12:00:00
이토 히로부미 초대통감을 중국흑룡강성 하얼빈역에서 저격한 후 1910년 3월26일 순국한 안중근의사를 기리고자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년 추념식이 오는 27일(토)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호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저녁 6시부터 시작될 이날 추념식은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 사업회(회장 윤자성)가 주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윤자성 회장은 우리 2세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국에 대한 이해와 내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잊혀져가는 나라사랑과 뿌리교육이 절실하다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안중근의사의 희생정신과 조국에 대한 사랑정신을 가르켜 한국계 미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심어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윤 회장은 안중근 의사와 함께 독립운동을 펼치며 군자금을 헌납하는 등 거사를 도왔던 부친(윤능효 의사)의 뒤를 이어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 사업회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안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그의 나라 사랑의 마음을 우리 이민사회 공동체가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 안중근의사 기념 사업회는 오는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 있으며 쓴 유묵 24점과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3월27일(토) 오후 6시
장소: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문의:(408)201-2043
<박승범 기자>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