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서스 작성 ‘도우미’

2010-03-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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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노인회에 지원센터 문열어

미 인구조사센서스국이 OC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에 지원센터를 오픈했다.
센서스국은 22일 한인 노인들을 위한 한글 지원센터를 가동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센서스 요원이 상주해 한인 노인들 및 일반 한인들의 센서스 설문지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노인회는 이외에도 한인 노인들의 센서스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가든그로브 수정아파트, 샌타애나 노인아파트, 헌팅턴비치 노인아파트 등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해 거주하는 한인 노인들의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일에는 GG 아키시아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한인 노인 70여명의 설문지 작성을 도운 바 있다.

OC 한미노인회 지사용 회장은 “한인 노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한인 노인들은 영문 센서스지가 오면 버리는 수가 허다하다. 노인들 카운트도 중요하기에 설문 조사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714)530-6705 한미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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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인구센서스국의 한글 지원센터가 OC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오른쪽에서 3번째)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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