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7주년, SF서 반전시위
2010-03-22 (월) 12:00:00
7년 전 3월 20일 미국은 전 세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그다드를 공습하며 이라크를 침공했다. 미국이 이라크의 자유를 주장하며 전쟁을 시작했지만 이라크에서는 하루평균 100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되고 420만명이 난민으로 떠돌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라크 전쟁 7주년을 맞아 20일(토) 오후 반전시위가 열렸다. 이날 시위는 100여명의 시위대가 참석한 가운데 시빅 센터 플라자에서 벌어졌다. 시위자들은 이라크 전쟁을 반대하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와 미국 정부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규탄했다. 시위자들은 정부가 예산을 의료보험, 일자리, 교육분야보다 전쟁을 위한 군사비용으로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라크 전쟁을 하루 빨리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는 샌프란시스코 이외에도 워싱턴, LA 등 미국 곳곳에서 벌어졌으며 수만 명에 달했던 2006년, 2007년 시위에 비해서는 규모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