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소설가이자 프린스턴 대학교 문예창작과정 교수로 재직중인 이창래 작가가 신작 ‘항복자들(The Surrendered)’ 홍보와 관련, 오늘(19일) 오후 6시 샌프란시스코에서 낭독 맟 사인회를 연다.
한국에서 태어나 세살 때 도미, 웨스트체스터에서 성장한 이 교수는 명문 사립 엑스터아카데미, 예일대 영문학과를 거쳐 오리건대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월스트릿에서 재정분석가로 1년간 일했다.
이후 전업작가로 전향, 1995년 뉴욕 한인사회를 배경으로 소수민족의 애환을 그린 데뷔소설 ‘네이티브 스피커’를 발표해 PEN/헤밍웨이상을 수상했다. 2004년엔 이탈리아계 미국인 중년 남성의 소외된 삶을 그린 ‘Aloft’를 발표했다.
소설 ‘항복자들’은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된 소녀 준과 미군 병사 헥터 브레넌, 선교사의 딸 실비 태너의 30년에 걸친 삶을 그린 서사소설이다.
일시 및 장소 19일(금) 오후 6시, 601 Van Ness Ave., San Francisco, CA 94102. 문의 (415) 776-1111.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