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국학교 애국가 부르기 대회
2010-03-18 (목) 12:00:00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제10회 애국가 및 교가 부르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동부한국학교의 조현정 교사는 “이번 행사는 동계올림픽을 마친 후 바로 열린 행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애국가를 부르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활기차고 가사도 또렷하게 잘 들렸다”며 “반별로 준비한 의상들도 동계올림픽을 떠올리는 것들이었다”고 말했다.
동부한국학교는 한인 2세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매년 애국가·교가 부르기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동부한국학교의 1~2학년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