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서스 참여 중요성 알립니다”

2010-03-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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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랜드 한인 홍보위원회 결성… 홍보물 배포 등 캠페인

‘2010년 인구센서스’ 한인 홍보위원회가 인랜드 지역에서 결성됐다.

홍명기 미주도산기념사업회 회장과 폴 송 인랜드한인회 회장 등 한인 단체장 10여명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리버사이드 소재 듀라코트사 회의실에서 미팅을 갖고 인구센서스 한인홍보위원회 결성키로 하고 ‘총영사배 골프대회’가 열리는 오는 23일을 ‘2010 센서스 인랜드 한인 홍보의 날’로 정하였다.

이번 인구센서스 한인홍보위원회 구성은 ▲인랜드 지역 한인들에게 인구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한인들의 인구가 실제보다 훨씬 적게 집계되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고 ▲미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 좋은 기회임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이날 미팅에서 홍보위원회는 전직 단체장과 종교 지도자, 교수 및 한인사회의 원로 지도자로 고문 및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센서스 홍보의 날’ 행사 대회장에 홍명기 회장, 홍보위원회 회장에 현 인랜드한인회 폴 송 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이외에 김재무(한마음 독서회장), 박학수(한인회 이사장), 배준모(동부 인랜드부동산협회장), 백귀현(애로헤드 골프클럽 회장), 잔 서(경제연구소 소장), 정암섭(인랜드 식품상협회장), 폴 최(인랜드 축구회장)씨 등 현직 단체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홍보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인사 중 센서스 홍보를 원하는 한인들은 홍보위원으로 추대키로 했다.

한편 ‘2010년 인구센서스’ 홍보위원들은 4월1일까지 가족·직장 동료 및 취미 동호인에 대한 센서스교육, 홍보물 전시 및 배포, 웹사이트 연결과 연설 등을 통하여 2010 센서스 홍보에 앞장서게 되며 4~5월 중에도 미 응답자에 대한 홍보도 계속하게 된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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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센서스 한인홍보위원회’의 백귀현(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 홍명기, 변태영, 폴 송, 김태빈, 이종운, 정암섭, 김재무, 배준모, 장태한, 차성주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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