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에도 한국어 이중언어반을 개설해야 합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이중언어반’ 개설 운동을 하고 있는 세계한인교육자 총연합회(이사장 배무한)는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라마다 플라자 호텔(10022 Garden Grove Blvd.)에서 OC, LA동부, 샌디에고, 애리조나 지역 등에 한국어 이중언어반 개설을 추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 오(3가 초등학교), 김정혜(윌튼), 변지애(코헹가) 교장과 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석한다. 또 교사, 교육자, 한인 학부모, 각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국어 이중언어반 개설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한다.
이 교육자 총연합회의 노섭(공인회계사) 자문위원은 “현재 LA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한국어 이중언어반이 이미 개설되어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좋은 의견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LA에 이어서 오렌지카운티, LA동부, 샌디에고, 애리조나 등의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한국어 이중언어반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213)389-21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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