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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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주최 ‘JPC TOUR’

2010-03-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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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주최로 일년에 총 22번의 골프대회가 릴레이로 열릴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마케팅 & 골프 매니저먼트 회사인 JPC & Co(대표 질박)는 2010년도 ‘JPC Tour’의 1차 토너먼트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금년도 첫 대회는 오는 27일(토) 버지니아의 펜들턴 골프 클럽(Pendleton Golf Club)에서 오전 11시부터 치러진다.
남자와 여자조로 나누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비는 75달러. 그린피, 레인지 볼, 상품과 점심 등이 포함된 내용이다. 각 부문 우승자들과 근접상, 장타상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펜들턴 골프 클럽은 프레드릭스버그 남쪽 10분 거리에 있는 3년 된 신생 골프 코스. 토마스 워커가 디자인한 이곳은 72파 18홀이며 길이가 7000야드가 넘을 정도로 장대하다.
모든 실력의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5개의 티가 있으며 동부에서 가장 도전적인 코스로 꼽힌다.
제1회 대회에 이어 2010년 JPC 투어는 메릴랜드에서 7번, 버지니아에서 7번, 기타 지역에서 7번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21차례의 각 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JPC 투어 챔피언십이 시즌 마지막 경기로 10월 초에 있게 된다.
질 박 대표는 “JPC 투어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경기에 참가하고 지역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골프 이벤트 시리즈”라며 “총 22개의 토너먼트에 많은 한인 골퍼들이 참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Jim Kim(571) 294-2149, JPC &CO. (703)750-6447, 또는 www.giantgolf.com에서 할 수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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