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혼다, 브레이크 결함 41만2천대 리콜 결정

2010-03-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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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세이 34만4,000대, 엘레먼트 6만8,000대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로 일본 자동차 시장이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혼다자동차도 브레이크 페달 결함으로 총 41만2,000대의 자동차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7, 2008년 모델 미니밴 오디세이 34만4,000대와 엘레먼트 6만8,000대다. 혼다자동차의 크리스 마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리콜 차량의 브레이크 페달이 부드러워 정지하기까지 더 깊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문제점이 발견돼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방 도로교통 안전관리청(NHTSA)에 따르면 혼다자동차의 브레이크 페달 문제로 총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는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회사 측은 안정통제시스템(stability assist modulator)의 한 부품이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소량의 공기를 방출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리콜 대상 차량의 소유주들은 리콜 통지서를 받는 대로 대리점에서 수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미국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발표한 2010년도 1분기 브랜드 조사에서 도요타, 혼다자동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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