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츠베리팜 인근 호텔 추진

2010-03-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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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팍의 비치 블러버드와 라팔마 애비뉴 사이의 나츠베리팜 인근에 5층짜리 힐튼 호텔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부에나팍 시의회는 최근 ‘브루스 오르&어소시에이츠’ 개발업체가 나츠베리팜에서 북쪽으로 한 블럭 떨어진 구 파이오니어 모텔 2,24에이커 부지에 100~125유닛의 객실과 식당 또는 스타벅스 커피샵이 들어서는 힐튼 호텔 건물 설립 가능성 연구를 승인했다.

향후 부에나팍시가 힐튼 호텔 건립을 최종 승인할 경우 시소유의 이 부지를 이 개발업체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구 파이오니어 호텔 근처에서 절도, 마약, 강도 사건이 빈발한다는 주민들의 불평을 해소하기 위해서 500만달러에 사들인 후 같은 해에 철거했다.

한편 부에나팍시는 지난해 가을 헤리티지 스퀘어 샤핑센터와 맥도널드의 부지를 사들이려고 했지만 몰 소유주가 매각을 거절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또 지난해에 시 측은 구 파이오니어 모텔 북쪽에 있는 베스트인을 사들였으며, 향후 몇 개월 내에 철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비치 블러버드의 여러 빈 건물들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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