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한복 멋져요”

2010-03-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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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토스 칼리지 봄 페스티벌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는 세리토스 칼리지는 지난 13일 정오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이 대학교 학생회관에서 호랑이해를 맞이해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들이 참가한 가운데 ‘스프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한인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보이스 오브 리틀 아리랑’ 단원들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였다. 또 세리토스 칼리지의 티나 조 이사와 조재길 세리토스 시장, 로라 이 세리토스 부시장 등이 아시안 전통의상 패션쇼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였다.

티나 조 이사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행사였다”며 “아시안 커뮤니티 사이에 상호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모임이었다”고 말했다.


세리토스 중국학교와 남가주 중국문화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붓글씨, 마작, 묵화, 아시안 고유 전통등 만들기 등을 비롯해 아시안들의 전통 문화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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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세리토스 시장(오른쪽 2번째), 티나 조 세리토스 칼리지 이사(오른쪽 3번째)가 아시안 전통 패션쇼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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