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일부 주정부, 세금 환급 늦출예정

2010-03-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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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나아진 캘리포니아는 우려 덜어

일부 주정부들이 재정난으로 인해 주세의 환급을 늦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재정적자가 200억 달러에 달하면서 세금환급을 늦추는 것은 물론 후불(IOU)까지 발행했던 캘리포니아의 경우 상황이 진전됨에 따라 환급이 늦어질 우려는 다소 덜었다.

최근 USA투데이에 따르면 뉴욕, 하와이 주 등 6-7개 주정부들이 경기침체로 재정난이 심화되자 주세환급을 늦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재정 적자가 90억 달러에 달하는 뉴욕주는 현재 주 재정이 바닥나는 것을 막기 위해 5억 달러의 세금환급을 늦출 수 있다고 데이비드 패터슨 주지사가 밝혔다.


뉴욕주의 개인 소득세 환급규모는 매년 6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하와이주 세무국도 7월부터 시작될 회계연도의 예산적자를 메우기 위해 소득세 환급을 8월 말까지 늦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주정부들은 보통 30일 이내에 세금환급을 해야 하지만 일부 주들은 주 재정사정이 열악해짐에 따라 환급 일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김덕중 기자>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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