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대형 의류매장인 ‘콜스’(Kohl’s)가 대규모 신규직원 채용에 나선다.
콜스 측은 인랜드 지역을 발판으로 한 새로운 ‘e커머스 센터’를 통해 총 500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샌버나디노 지역 내 ‘엔터프라이즈 존’에 들어서는 e커머스 센터는 총 91만스퀘어피트 넓이의 창고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각종 의류를 보관, 운송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콜스는 오는 10월까지 직원들을 채용할 예정인데 비키 새미언 홍보 부사장은 “이번 결정은 샌버나디노 지역 내 직원 창출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콜스의 샌버나디노 e커머스 센터는 오하이오주 몬로시에 위치한 ‘제1 e커머스 센터’에 이은 미국 내 두 번째 인터넷 전문 유통센터.
콜스닷컴(kohl.com)에서 판매되는 각종 물품들은 우선적으로 이곳을 통해 미 전국에 운송될 예정이며 오는 2011년에는 미 서부 지역만 중점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현재 콜스는 미 전국 49개 주에 총 1,058개 매장을 두고 있는 ‘골리앗’ 업체로 유통센터(distribution center)만 미 전역에 11개를 두고 있을 정도다.
콜스 측은 최근 발표를 통해 지난 2월 한 달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3.7% 상승했으며 총 매출액도 7.8%가 늘어난 10억8,000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콜스는 이번 샌버나디노 e커머스 센터를 통해 온타리오 소재 ‘서부지역 본부’의 활성화도 꾀할 예정이다.
이번 샌버나디노 e커머스 센터는 지붕에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해 친환경 건물로 탄생된다.
새로 들어서는 샌버나디노 e커머스 센터 주소는 825 E. Central Ave. San Bernadino
신청 및 문의는 www.kohlscareers .com/distribution/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