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인회장 김호빈 후보 당선

2010-03-0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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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247명 참여 677표 획득

▶ 한인사회의 화합과 한인회 발전 위해 노력할터

제15대 SV한인회장에 기호 1번 김호빈 후보가 당선됐다.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슈퍼교포프라자 앞에서 치러진 이날 한인회장 선거에는 총 1,24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77표를 획득한 기호 1번 김호빈 후보가 당선됐다.

기호 2번으로 나선 현 한인회장 남중대 후보는 554표를 획득 123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북가주지역 최대의 한인커뮤니티를 2년간 이끌게 되는 김호빈 당선자는 선거를 참여해준 SV지역 한인동포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선거의 승리는 누구의 승리가 아니라 SV한인사회가 다시 역동적으로 되살아날 수 있음을 보여준 우리 모두의 승리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공약에 얘기한 것처럼 화합과 한인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뒤 우선은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분열을 추스리고 단합된 SV한인커뮤니티를 만들어 갈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한인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을 다져야 할 때라면서 함께 자웅을 겨루고 선전한 남중대 현 회장을 비롯한 전직 한인회장단은 물론 각 단체의 장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SV지역 한인들의 권익을 위하고 무엇을 먼저 실천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80년대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현제 IT관련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한편 낙선한 남중대 후보는 열심히 선전해서 좋은 결과를 낳은 김호빈 후보의 당선을 축하한다면서 깨끗한 승복을 표시한 뒤 비록 회장선거에는 낙선했으나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힘닿는데까지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김호빈 SV한인회장 당선자(왼쪽에서 세번째)가 낙선한 남중대 후보(왼쪽에서 두번째)와 손을 맞잡고 SV지역의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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