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반의 요정이 노니는 듯한 모습”

2010-02-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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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선수, 금메달 소식에 한인동포 ‘환호성’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역대 여자 싱글 최고점(228.50)을 기록하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삼삼오오 모여 응원을 펼치던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국민여동생 김연아를 연호했다.
산타클라라 차생원에서 응원을 펼치던 한인들은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음반의 요정이 노니는 듯한 모습이였다”면서 “너무나 신비스럽고 황홀한 연기모습에 할말을 읽고 말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설가 신예선씨는 “김연아 선수가 어쩌면 저렇게 잘하는지 모르겠네”를 연신외치며 아사다 마오의 경기를 앞두고도 여유를 찾은 듯 “아사다 마오 선수도 잘했으면 좋겠다”며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확신하며 라이벌 선수를 응원하는 여유를 보였다.
실리콘밸리에서 베데스다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홍려봉 한의사는 “다른 선수들과의 겪이 틀린듯 하다”며 “피겨를 이렇게 아름답게 탈줄 몰핬다”면서 기쁨을 나타냈다.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하영진씨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확신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같고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최고점 228.50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는 금메달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사다 마오도 자신의 최고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우리의 국민여동생 김연아 선수와는 차이가 나는것 같았다”고 말하며 “김연아 최고”를 연신 외쳤다.
북가주 한인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데 대한 울적한 마음을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날려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덕중, 이광희 기자>

사진설명: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환호성’을 지르며 자기일처럼 즐거워하고 있는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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