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흘간 임시휴교 실시

2010-02-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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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초쿠카몽가·온타리오·몬트클레어

랜초쿠카몽가, 온타리오, 몬트클레어 지역을 관장하는 ‘셰이피 유니온 고교교육구’(Chaffey Joint Unoin High School District)가 재정적자로 인해 올 학기 중 총 3일에 걸쳐 임시휴교에 들어간다.

교육구 측은 교육구 내 각 학교들은 오는 3월29일, 4월26일, 5월17일 임시 휴교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1,100만달러의 재정적자를 겪고 있는 교육구 측은 이 같은 안을 교사노조에 제안, 노조가 이를 받아들여 이뤄지게 된 것이다.


단 버투치 교육구 부교육감은 “교사들 뿐만 아니라 교육구 직원들 역시 이 날 강제 무급휴가 조치를 받는다”고 말했다.

잰 손힐 셰이 교사연합회 회장은 “임시휴교가 실시되는 이 날짜들은 학생들의 각종 시험 취소사태를 막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며 “특히 3월29일은 그 다음 주 봄방학과 연계돼 있고 4월26일 SAT 결과가 나오는 바로 다음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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