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침례교회, SAC 한인감리교회, 사랑의 장로교회
최악의 지진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한인교계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23일에는 리치몬드침례교회(담임 김경찬 목사)가 교인들이 정성껏 모은 5,000달러의 아이티 돕기 성금을 본보에 보내왔다. 또 새크라멘토 한인감리교회(담임 손인국 목사)도 민족고유의 명절에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로 계획하고 주일 헌금으로 모은 1,000달러를 아이티 돕기 성금으로 보내왔다.
리치몬드 침례교회 김경찬 담임 목사는 힘들고 어려움을 당한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주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밝힌 뒤 “교회가 지진으로 고통중에 있는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새크라멘토 한인감리교회의 손인국 목사도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지진으로 어려움을 당한 아이티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운틴뷰에 위치한 사랑의 장로교회(담임 김상기 목사)도 본보를 방문 1,500달러를 전달했다. 김상기 목사는 지진이 발생한 후 이웃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 교인들에게 가족들 한끼 외식할 비용을 모아 아이티를 돕자는 의사를 전달해 교인들이 4주 동안 정성껏 모은 성금 1,000달러에 당회에서 500달러를 보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본보는 접수된 성금을 상항지역한인회(회장 김상언)를 통해 미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에 전달하게 된다.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