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스피릿부동산 남승현 에이전트 세미나
▶ 27일 부에나팍서
“차압주택은 숏세일과 달라서 투자에 전략이 필요합니다”
은행들의 차압 후 시장에 내놓는 매물인 차압주택(REO)은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향으로 인해 구입이 힘들 경우가 많다.
팀스피릿 부동산의 차압주택을 전문으로 하는 남승현 에이전트는 이번 주말인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에나팍팀 스피릿 오피스(6301 Beach Blvd)에서 ‘부동산 투자전략 및 절세 세미나’를 연다.
남승현씨는 “차압주택 시세가 지난해보다 5~10% 올라 투자가들이 몰리고 있다”며 “특히 1 매물 당 한꺼번에 50여개의 오퍼가 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남씨는 “차압주택 투자는 어떻게 전략을 짜고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며 “약 3번에 걸쳐 치밀한 전략 후 구입에 성공한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노하우를 한인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압주택 부동산의 개념 ▲차압 부동산 매물 감정 ▲차압매물 구입 방법 및 절차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인회계사이자 OC 한인시민권자협회 폴 주 회장이 강사로 나서는 ‘세금 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폴 주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증가된 세금환급 ▲해외구좌 보고 요령 및 변화된 규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주 회장은 주택 구매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연방정부의 세금혜택 프로그램과 태양열 발전시설을 설치하거나 전기차 구입 때 생기는 각종 세금혜택 방법은 물론,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금할 때 해야 하는 미국 세금보고 절차에 대한 설명회가 곁들일 예정이다.
팀스피릿 부동산 전문인 남승현(오른쪽)씨와 폴 주 공인회계사가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