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본국소년소녀 가장 도왔다”
2010-02-23 (화) 12:00:00
▶ 북가주한인세탁협회,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지난 14년동안, 북가주지역에서 본국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펼쳐 마련된 성금을 본국어린이재단측에 기부해온 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이태균)가 어린이재단 김석산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본국어린이재단 김석산 회장이 이태균회장에게 보내온 감사패에는 “북가주한인세탁협회는 평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고국의 아동들에게 깊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우리 재단이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불우이웃결연사업에 적금 참여하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면서 “이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서 한국의 아동복지사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기에 그 감사의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고 적혀있다.
이태균 회장은 “지난 14년간 본국소년소녀 가장돕기 기금마련 행사를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북가주한인세탁협회 회원 일동과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히며 “올해에는 특히 본국에서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을 받은 많은 소년소녀 가장들이 감사편지를 북가주한인세탁협회로 보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북가주한인세탁협회의 작은 정성에, 무려 80여명이 넘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들의 절절한 글을 읽으며 정말 많은 만감이 교차했다”며 “북가주한인세탁협회는 올해뿐만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