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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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홍보위원회, 거리 광고물 설치

2010-02-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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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조사 홍보 박차

인구조사 눈앞에 다가오자 2010 미국인구조사 한인홍보위원회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한인홍보위원회는 한글로 된 ‘인구조사 우리 손안에 있습니다’라는 거리 설치 광고물을 5가와 챌튼햄을 비롯한 한인밀집 지역 길가와 교차로에 일제히 내걸었다. 선거 때나 볼 수 있는 정치 출마후보자들을 알리는 잔디사인의 형태를 띤 이 사인은 눈에 확 들어와 참신한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챌튼햄을 지나 출근하던 김모씨는 한글로 된 사인이 있어 무엇인가하고 보았더니 인구조사를 알리는 사인이었다며 참신하고 눈에 확 들어와 광고효과 만점이다고 칭찬했다.

인구조사 필라 한인위원회는 다음 주 위원회 회합을 갖고 앞으로 4월까지 많은 한인들이 인구조사에 응할 수 있는 홍보활동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인홍보위원회는 이를 위해서 킥오프데이 때 제작했던 핸드북을 개선하여 대량 인쇄하여 한인사회에 보급할 예정이며 각 언론사에 센서스가 계속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으로 있다.이 외에도 교회협의회 및 필라 목사회와 협의했던 대로 교계의 도움을 얻어 각 교회마다 1명씩의 센서스 대표일군들을 소집하여 이들에게 인구조사에 배경 및 인구조사서 작성요령 등을 교육하여 이들이 각 교회로 돌아가 교인들에게 홍보하고 조사서 작성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홍보활동을 요청하는 교회나 단체 방문활동, 야외 홍보 캠페인 등을 더욱 벌여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인밀집지역에 인구조사를 홍보하는 한글 거리사인이 일제히 내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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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고바우 상가 앞 도로변에 설치된 사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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