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변화를 잘 관찰하라”
2010-02-22 (월) 12:00:00
오클랜드에 위치한 행복원은 18일 최현술박사를 강사로 “센스있는 전문 간병인”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 최 박사는 노인들의 변화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잘 관찰함으로써 노인들의 육체적, 심리적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 간병인으로써 일하며 노인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서서히 찾아오는 변화들은 메모해 두었다가 주치의 방문시 주치의에게 전하고,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는 가족에게 알리거나 바로 주치의에게 연락하여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노인들을 모시며 생기는 “기력 소진 증후군 (burn out syndrome)” 은 노인 간병인으로써 (특히 각자의 부모님을 모시는 노인 간병인의 경우) 사람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관리를 통해 적당한 휴식을 취해가며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원에서 한달에 한번 열리는 “caregiver support group”에 나와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것을 권장했다. 참석한 노인간병인들은 한인 공동체내에 노인간병인들의 교육과 직업연계를 담당하는 기관이 없어 일어나는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협력기관의 부재를 아쉬워했다. 행복원은 다음 한인간병인 모임을 오는 3월 24일(수) 가질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