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클럽(회장 길영흡)이 주최한 4C-4지역 예선 웅변대회(위원장 정흠)에서 건 하이스클에 재학중인 이경미 양이 1등을 차지했다.
지난 18일(목)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 2층 연회실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Universal Healthcare How will it affect us’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유니버셜 헬스케어의 정당성과 건강보험이 갖는 문제점 등 헬스케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조목조목 조리 있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이날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경미 양은 뜻밖의 행운에 기쁘다라면서 헬스케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숫자는 적었으나 개개인이 가진 기량만큼은 모두 뛰어났기 때문에 선발에 다소 어려움을 겪은 듯하다면서 주제가 헬스케어에 관한 것이어서 알찬 내용을 준비한 학생들은 물론 이날 방청한 회원과 가족들에게도 좋은 시사하는 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웅변대회의 심사위원은 마이클 멜츠(과학 작가), 김민오(사업), 제인임(BOA 융자상담) 씨 등 3명이었다.
길영흡 회장은 이경미양에게 본 클럽에서 별도로 마련한 장학금 1천 달러를 수여했으며 심사위원들에게는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이날 우승한 이 양은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 대표로 지역 라이온스 대회인 존(Zone)에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우승하면 리젼(Rigion), 디스트릭트(District), 에어리어(Area), MD-4(캘리포니아-네바다 라이온스클럽) 등 단계별 웅변대회를 거치게 된다.
최종 우승 상금은 2만1천 달러가 지급되며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3년 동안 1백50만 달러의 장
학금을 본 대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클럽이 주최한 학생웅변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심사위원, 주최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