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에 2~3건 은행으로 들어와, 한인업주들 주의 필요
예전까지만 해도 위조지폐는 100달러, 50달러등 고액권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최근 들어 5, 10, 20달러짜리 소액권의 위조 지폐들도 자주 발견되고 있어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북가주지역 한인업주들에 따르면 그동안 100달러짜리 위조지폐에만 신경을 써왔지만 지금은 고객이 20달러짜리를 내도 위폐 여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위조지폐 사용자들은 소액권의 경우 케시어들이 소홀히 다룬다는 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나라은행 오클랜드 지점 조만선 지점장은 “예전까지만 해도 100달러짜리 위폐가 주류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한달에 2~3건씩 소액권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며 “은행은 위조지폐를 발견하면 연방법에 따라 무조건 수거해 연방 재무부에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없지만 그 액수만큼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위폐 발견즉시 거래은행에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렌지 카운티지역에서는 5달러짜리를 100달러짜리로 정교하게 위조하는 케이스도 심심치 않게 보고돼고 있다.
한미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의 리사 최 부 지점장은 “5달러짜리를 100달러짜리로 위조한 위폐의 경우 육안으로 볼때 ▶ 종이 질이 조잡하고 만지면 미끄럽고 ▶ 위폐의 뒷면을 보면 색깔이 희미하다고 설명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