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봉사하면 뇌 건강 좋아져”

2010-02-2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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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복지센터 정신건강 세미나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이지연)와 ABC 대화훈련원(원장 고명희)은 지난 19일 오전 0시 가든그로브 부활교회에서 여천기 박사(정신과 의사)를 초청해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 건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여천기 박사는 뇌의 건강을 위해서 ▲머리에 물리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것을 피해야 하고 ▲어린이들의 경우 머리를 때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휴식을 취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고 ▲운동이나 명상 등을 권했다.

여천기 박사는 “대인관계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뇌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코리안 복지센터의 이지연 관장은 “예상보다 많은 한인들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해 장소가 비좁았다”며 “다음 세미나는 장소를 넓은 곳으로 옮겨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세미나’는 이외에 ▲3월5일-인간의 행동과 행동장애 ▲3월12일-우울증, 행동장애 ▲4월9일-조울증 1 ▲4월16일-조울증 2 ▲5월7일-정신분열증 1 ▲5월14일-정신분열증 2 ▲6월11일-행동장애 ▲6월18일-분노·자살 등에 관해서 열린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714)449-1125 이지연 관장, (714)220-0047로 고명희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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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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