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서핑대회 중 파도 관객 덮쳐
2010-02-18 (목) 12:00:00
북가주 하프 문 베이에서 열린 매버릭스 서핑대회 중에 거대한 파도가 해안가를 덮쳐 경기를 관람하던 관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주 산불 예방국 스콧 잘버트에 따르면 이날 경기 중에 5피트에서 6피트 가량의 파도가 해안가를 덮쳤으며 다행히 수백명의 관람객들이 재빠르게 대피해 큰 피해는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파도에 사람이 휩쓸려 가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피하던 관객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3명은 뼈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나머지 부상자는 찰과상, 타박상 등 경미한 부상으로 그 자리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 참석했던 버티시는 얼마나 자연의 힘이 놀랍고 무서운지 느꼈다면서 파도는 예측할 수도 없어서 갑자기 파도가 밀려올 때 굉장히 두려움을 느꼈다면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사고 후 기상청은 사고가 발생한 하프 문 베이에 오후 10시까지 파도주의보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