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티 기금마련 한인 앞장서

2010-02-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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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 크랩피스트 행사 개최

▶ 문순찬 회장 등 지역 한인 단체장들 함께 도움줘

지진 대참사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에 구호물자(셸터 박스)를 보내기 위한 기금마련에 한인들이 앞장서고 있다.

몬트레이 한인로터리클럽이 지난 13일 마리나 시빅센터에서 개최한 아이티 지진피해자 구호물자 위한 기금마련 ‘크랩 피스트(Crab Feast)’ 에 SF신맹호 부총영사를 비롯하여 몬트레이 문순찬 한인회장과 임원, 몬트레이 김복기 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몬트레이 지역구 로터리 클럽 회장단과 임원도 함께 자리를 하며 아이티 돕기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아이티의 참상을 찍은 영상물 관람을 시작으로 한솔 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을 감상하였으며, 로터리클럽 회원과 지역분들이 도네이션한 각종 물품과 상품권을 통한 옥션을 실시했으며 킹 크랩과 스파게티, 샐러드, 빵 등을 함께 먹었다.

유니 고 회장은 “셸터 박스란 어른 10명이 들어갈 수 있는 큰 텐트와 식품, 조리기구 등 생필품 일체와 물을 정수할 수 있는 기계까지 들어 있는 큰 박스로 아이티 현지인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면서 “이 행사를 통해 셸터박스를 가급적 많이 구입해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어 “아울러 마리나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있는 유스센터의 체육관 건립기금 모금에도 이번 기금의 일부가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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