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펠트 공예교실…바느질 통해 태아 IQ.EQ 높여줘
2010-02-13 (토)
일반인들을 위한 문화 강좌가 턱없이 부족한 필라델피아에 예비 엄마들을 위한 태교 펠트 교실이 열리게 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펠트 공예는 간단한 바느질을 통해 태어날 아기를 위한 출산용품과 장난감들을 만드는 공예로 한 두 시간의 작업을 통해 만드는 재미와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엄마의 꼼꼼한 바느질이 태아의 감성과 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분석결과가 나와 이미 한국에서는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태교 강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펠트 공예는 아이들을 향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해 나갈 뿐만 아니라 바느질 태교를 통해 태아의 IQ, EQ도 높여줄 수 있는 공예다.금번 예비맘을 위한 태교 펠트 교실을 준비하게 된 산드라 주씨는 평소 필라델피아에 임산부들을 위한 문화강좌가 전무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차에, 자신의 작은 능력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강좌를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씨는 이와 함께 본 클래스가 예비엄마들이 또래 친구들도 만들고 태아와 함께하는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펠트교실은 손바느질을 이용한 딸랑이, 아가 샌들, 손가락 인형, 숫자공, 감각책 등 출산 준비물 및 장난감을 만들게 된다.오는 3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의 회비는 월 40달러이다. 접수/문의처 267-475-9104 (산드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