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동안 시창작 강의 토론. 강사 김완하 교수
▶ 글마을, 한글사랑 공동주최
시와 수필등 글쓰기를 좋아하는 동포들을 위한 문학강좌가 열린다.
북가주 글마을모임(대표 김희봉)과 한글사랑(회장 김정수) 공동 주최로 열리는 문학강좌는 매주 격주 월요일마다 6개월 동안 열린다. 강의는 버클리대학 방문학자로 와있는 시인이며
대전한남대학 문예창작학과의 김완하 교수. 김 교수는 8일저녁 오클랜드 수라식당에서 열린 문학 강의에 앞서 “문학을 갈구하는 동포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강좌를 맡게됐다”면서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격려를 통해 한인사회에 문학활동이 일어나는 기폭제가 됐으면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6개월에 걸친 강의를 통해 시에대한 상상력 훈련을 시작으로 시어선택, 은유법,시의 행과 연처리, 제목달기등 시창작법 전반에 대한 특강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학강좌는 강의와 아울러 참석자들이 제출한 작품에 대한 합평 시간도 갖는다. 6개월에 걸친 강좌가 끝난후에는 시화전과 시낭송, 작품집 간행등도 계획하고 있다.
북가주 글마을모임의 김희봉(본보 칼럼니스트)씨는 “문학강좌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권속에서 살아온 한국과 동포 문인들간 문학적 체험의 나눔을 통해 동포 문인들의 문학세계를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5일에 시작, 8일 두번째로 열린 문학강좌에는 ‘상상력과 시적형상화’를 주제로 열렸는데 김정수,송인섭,이재상,홍인숙,최은환,김경년씨등 18명이 참석, 경청했다.
<손수락 기자>
8일 열린 문학강좌 참석자들이 김완하 교수(가운데)의 ‘상상력과 시적형상화’ 강의를 듣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