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서스 사칭 속지 말아야

2010-02-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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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구조사 센서스 연도인 올해 센서스 요원임을 사칭하는 각종 범죄행위에 대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각 지역 경찰국은 주민들에게 센서스 요원임을 가장해 각종 신분도용 사기행각을 벌이는 범인들을 신고하도록 당부했는데 경찰 당국은 자체 내 단체 이메일 발송 시스템인 ‘I-Watch 시스템’을 통해 주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센서스국 사칭 범죄행위를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모르는 사람을 집안으로 들여보내지 말 것. ▲소셜번호, 은행 및 크레딧 카드 계좌번호 등을 알려주지 말 것. ▲센서스 요원인지를 알아보는 센서스요원 신분증 등을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센서스국은 오는 3월15~17일 우편으로 각 가구에 센서스 용지가 배달될 것이고 오는 5월1일부터 7월10일 사이 센서스 요원들이 우편을 통한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중심으로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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