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틴밸리 소재 오카 초등학교가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가 카운티 내 최우수 초등학교에 선정됐다.
OC 레지스터지는 각종 시험 성적과 연방교육부 평가도, 학생 성적, 학교 커리큘럼, 학부모 참여도 등을 반영해 52개 초등학교를 최우수 학교급인 금메달을, 57개 학교를 은메달, 55개 학교를 동메달로 선정했다.
오카 초등학교는 교사·학생 간 개인 레슨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부모들의 높은 학업 참여율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초등학교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또한 이 신문은 이중 탑 10 초등학교를 선정했는데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 2개, 터스틴 통합교육구 내 2개 학교가 이 안에 들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탑 5개 학교 중 터스틴 소재 아로요 초등학교(5위·리스트 참조)를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비 어바인·터스틴 지역 초등학교들이며 한인들의 높은 교육열로 유명한 풀러튼 지역 내 초등학교는 아예 탑10 내에 이름조차 올리지 않았다.
한편 이 신문은 OC 내 총 38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였는데 캘리포니아 영어, 수학 테스트, API 성적, 출석률, 인종 분포도, 학생들의 정·퇴학율, 내셔널·캘리포니아 블루 리번상 수상 내역 등도 종합해 점수를 산출했다.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