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 가라오케, 화재원인은 새어나온 가스로 추정
서니베일에 위치한 한인업소에 화재가 발생, 건물이 완전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8일 오전 5시18분 로렌스와 237번 도로가 교차하는 부근에 위치한 한인이 운영하는 양지 가라오케에 화재가 발생해 서니베일 소방국 등에서 진화작업을 벌였다.
서니베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8분 1층 단독 건물인 양지 레스토랑 및 가라오케 건물 환기구에서 연기가 새어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했으나 이미 불은 천장과 지붕을 타고 넘어 건물 전체로 번졌다.
이에 서니베일 소방당국은 5시59분에 화재진압을 위한 추가 인력을 요청해 장비들과 추가인력이 도착해서야 겨우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이날 불길이 진압된 것은 오전 7시30분이었으나 오전 9시가 넘어서도 건물에서는 계속 연기가 피어올라 소방관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양지 가라오케의 건물은 건물 내벽은 물론 지붕이 무너질 정도로 건물 전체가 완전 전소되었으며 뼈대만 앙상하게 남을 정도였다.
또한 실내 가라오케 장치 등도 화재에 완전 전소됨에 따라 그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내부 가스관에서 새어나온 가스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는데 조사관들은 화재건물이 구조상 안전하지 않다는 진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지 가라오케는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으나 건물의 완전 전소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화재가 발생한 한인업소 양지 가라오케에 서니베일 소방관들이 남은 불씨를 없애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