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시티칼리지 여름학기 없어진다

2010-02-07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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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에 대한 모욕 학생들 강한 반발

샌프란시스코 시티칼리지가 현재 직면한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모두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SF 크로니클은 칼리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샌프란시스코 시티칼리지가 현재 직면한 1,200만달러의 적자 예산을 줄이기 위해 400만달러 비용의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모두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지의 이번 조치에 대해 해당 학생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티칼리지를 다니는 지젤 로우드(18)는 이번 학교의 결정은 학생들을 굉장히 혼란스럽게 한다며 올해 EMT 강좌를 수강해야 하는데 가을학기에는 이미 정원이 찼고 이번 봄학기도 마찬가지여서 여름학기를 수강할 계획이였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생 앨리사 비노쿠로바(19)는 여름학기는 봄, 가을학기에 미처 수강하지 못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인데 이를 폐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는 학생들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한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지역에 위치한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 마린, 산마테오 카운티 칼리지는 현재 여름학기를 폐지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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