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머니 살해 10대 16년형 선고받아
2010-02-03 (수) 12:00:00
샌디에고 검찰은 스크립스 랜치에 사는 16세의 헤더 디아우스트양에게 2008년 5월 그녀의 양어머니 레베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6년을 선고했다고 발표했다.
정신병력을 가진 헤더는 14세였던 2008년, 양어머니를 부엌에 있던 망치로 머리를 가격한 후 양아버지 짐도 공격했다.
샌디에고 카운티의 보호감찰관은 “헤더가 이미 그 날 아침 양부모를 포함한 여동생과 여동생의 남자 친구까지 살해할 계획이었다”며, 2급 살인죄가 인정되어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