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업공개 통해 SV활기 되찾아

2010-02-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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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모터스, 솔린드라 등 대표적 클린테크 벤처기업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실리콘밸리 지역에서의 기업공개(IPO)가 손에 꼽을 정도였으나 새해 들어 낙관적인 경제전망과 함께 기업들도 서둘러 기업공개를 선언하고 나섰다.
대표적인 예가 클린테크 부문의 선두주자인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모터스로서 기업공개 제안을 위해 최근 증권거래위원회에 양식 S-1 등록서류를 제출했다.
또한 태양광 전문업체인 솔린드라도 기업공개 의사를 발표하고 나서 침체국면에 있던 실리콘밸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모터스와 솔린드라는 벤처업계가 주목해 온 대표적인 클린테크 기업으로서 이들의 IPO는 클린테크 부문의 미래와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리콘밸리 업계는 테슬라모터스 등이 2004년 기업 공개에 성공한 검색 엔진 구글 못지않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모터스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업으로서 최근 미 연방정부가 대출 자금을 지원하고 독일 자동차기업 다임러가 지분 투자에 나선 바 있다.
테슬라모터스의 기업공개는 골드만삭스 앤 코(Goldman, Sachs & Co.),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J.P.모건(J.P. Morgan)과 도이체방크 증권(Deutsche Bank Securities) 등이 공동 주간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아직 공개될 주식 수와 가격범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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