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단순한 지식 아닌 정체성 심어주자

2010-01-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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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 한인제일장로교회 한국학교 교사연수회 실시

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 한국학교(교장 현광순)가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교사연수회를 실시했다.

지난 28일 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 친교실에서 가진 한국하교 교사 연수회에서는 교과과정에 따른 커리큘럼 조정 및 교사들의 교육 일지, 수업결과 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반 별 일기와 쓰기 및 말하기, 듣기 프로그램의 효율성에 대한 설명회도 곁들였으며 언어와 문화를 적절히 통합한 커리큘럼 개발과 관리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밖에도 학습 목표 조정과 세부 교육방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도 개진되었는데 한국학교는 특별 활동 반으로 합창 반, 사물놀이 반, 전통 무용 반, 태권도 호신술 반(신설), 성인 한글반, 학부모반(뜨게질 반-신설)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사연수회에 앞서 현광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과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한글의 다양한 습득 방법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절대적인 관심과 사랑을 주는 눈높이 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 교장은 우리 한글학교의 특성이 한글과 한국어만을 가르치는 단순한 지식 전수 기관을 벗어나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함께 심어주기 위함이라면서 이에 대한 초점을 맞춰 다양한 커리큘럼 구성을 구성하여 미래의 주역인 우리의 2세 교육에 혼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 한국학교는 오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봄 학기를 개강한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hoo.co.kr

사진설명: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 한국학교가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실시한 교사연수회에서 현광순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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