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 쿠카몽가시가 캐스트 N. 클리버 식당 북쪽에 위치한 마드론 애비뉴 3.5에이커의 부지에 공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국은 지난 몇 개월에 걸쳐서 이 지역 공원 설립에 필요한 예비 디자인을 완성하고 가주 정부로부터 10만달러에서 500만달러의 팍 그랜트를 받기 위해 3월까지 디자인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도시가 10월까지 가주 정부로부터 그랜트를 받을 경우 앞으로 향후 5~6년에 걸쳐서 공원을 건립하게 된다. 만일에 그랜트를 받지 못할 경우 이 공원 설립계획은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지난주 RJM 디자인 그룹의 밥 무에팅은 놀이터, 농구장, 트레일 등을 비롯해 공원 시설에 대한 초기단계의 컨셉을 제시했다. 이 컨셉은 그동안의 커뮤니티 서베이, 웍샵, 주민들의 의견을 참고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그룹의 밥 무에팅은 “이 초기 컨셉은 주민들이 만든 것”이라며 “이 컨셉은 모든 주민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제네브 로드리게즈는 “자녀들이 매일 공원에 가서 놀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그룹의 컨셉 플랜에는 바비큐와 피크닉 지역, 화장실, 스케이트장, 게임을 위한 공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시설들은 솔라 패널 등을 비롯해 친환경적으로 짜여 있다. 주민 에버린 헤레라는 “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아름답다”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반영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