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판화작가 김종명 개인전

2010-0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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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작가 김종명 교수(추계예술대)가 오는 31일까지 아씨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눈에 집중한 작업을 몇 년째 하고 있는 작가 김종명은 이번에 회화와 실크스크린기법을 혼합한 작품 약 20점을 소개한다. 그에게 눈은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소통의 도구이며 내적세계와 외적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다.

전통적인 에칭기법을 이용한 작업을 해오던 그는 최근 재료와 기법에서 변화를 시도, 판화지 대신 캔버스천위에 공판화 기법인 실크스크린과 스텐실을 이용하여 그 위에 페인팅을 하는 새로운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추계예대 판화과와 펜실바니아 파인 아츠 아카데미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과 한국에서 9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아씨 갤러리 주소는 3525 W. 8th St. #216 LA, CA 90005, 문의 (818)434-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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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의 작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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