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수계 경찰 늘린다

2010-01-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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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이 소수계 채용에 나선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은 현재 경찰국 내 직원의 61.9%가 백인인데 앞으로 자격 조건을 갖춘 소수계 경찰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 국 조디 밀러 대변인은 “셰리프 당국은 경찰 내 많은 소수계 직원이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소수계 직원 채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셰리프 당국은 각 소수계 커뮤니티를 상대로 한 포스터를 제작하고 카운티 일대 각종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경찰 내 정보교환위원회는 소수계 커뮤니티 인사 및 종교단체 인사, 학교, 비즈니스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는데 경찰은 이들 인사들의 네트웍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각오다.

밀러 대변인은 “위원회 인사들은 경찰 측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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