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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 그랜트 5,550달러로 증액

2010-0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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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지출예산 절충안 최종 서명

연방 무상학자금인 펠 그랜트 연간 최대 수혜액수가 2010~11학년도에는 5,550달러로 늘어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펠 그랜트 인상안을 비롯, 트리오(TRIO), 기어 업(Gear Up) 등 연방 학비보조 프로그램 지급 확대안을 포함한 4,460억 달러 규모의 지출예산 절충안(HR3288)에 최근 최종 서명하면서 무상 학자금이 올해보다 200달러 증액된 것이다.펠 그랜트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는 취지로 되갚을 필요 없는 무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연방프로그램이며 등록한 대학 학비, 부모의 연소득,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등록여부 등에 따라 지급액을 산출한다.

펠 그랜트 수혜자격을 갖추려면 우선 이달 1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된 연방학비보조 신청서(FAFSA)를 가능한 빨리 제출해야 한다. FAFSA는 올해부터 신청양식이 간소화된 덕분에 작성하기 한결 수월해졌다. ▲www.fafsa.ed.gov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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